(사)대한스쿼시연맹

지난 9일,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했으며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 받아 우리 연맹이 주관한 '2023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이하 '대회')'가 청주 국제스쿼시경기장에서 개최됐습니다. 대회는 32팀, 96명의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이 한자리에 모여 어울림 한마당을 이루었습니다.

대회는 △개회식 △국가대표 시범경기 △메인경기 △부대행사 △시상식 순으로 진행됐으며, 개회식이 끝나고 진행된 국가대표(상비군) 시범경기는 참가자의 많은 관심과 인기를 얻었고, 시범경기를 보여준 이민우(충북체육회) 선수와 박승민(한국체육대학교) 선수는 참가자에게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이후 진행된 메인경기(△서브 타겟 경기 △릴레이 드라이 경기 △민첩성 경기 △구속 측정 경기)는 학생선수와 일반학생의 격차를 줄이기 위해 경기 방식을 변형한 만큼 모든 참가자가 큰 경기력 차이 없이 즐겁게 대회에 참여했으며, 특히 작년과 달리 부대행사 중 드론체험과 재활용 화분만들기 체험이 추가되어 참가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습니다.

대회는 ▲U-12세부 경이로운 물빛초(나우영‧김민석‧강현명) ▲U-15세부 유니버스쿼시(라우림‧엄진형‧노동근) ▲U-18세부 최강인천(남기태‧최사무엘‧전유민)이 우승을 차지했으며, 대한체육회장상이 주어지는 페어플레이상에는 최연소 참가팀인 대구프린센스(민혜인∙김규린,정하은)이 차지했습니다.

대회에 참가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더욱 재밌고 풍성한 '청소년스포츠한마당 스쿼시대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